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3고(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때일수록 조그만 용돈벌이라도 해보고자 SNS를 통해 재테크와 부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사망재해는 추락에 의한 것이다. 흔히 추락재해의 원인으로 안전난간의 미설치를 지목한다.
이제 서서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되는 상황에서 최근 사이버금융사기는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는 더욱더 지능화되고 다양한 수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연령대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덧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의 일상에 익숙해질 무렵이지만 아직도 봄을 맞이하지 못한 곳이 있다. 그곳은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곳, 서해일 것이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독립을 요구한 날로서 우리 역사에 있어 중요한 날이다. 3·1절은 광복을 위한 우리 민족의 용맹과 투지를 상징하는 반성과 기념, 경축의 날이다.
모든 공사현장에서 용접은 필수적인 작업이다. 하지만 스티로폼 등 가연성 공사용 자재가 많이 쌓여있는 공사 현장에서 소홀히 생각했던 작은 용접불티가 대형화재의 원인이 된다.
‘접시깨기 행정’이란 말이 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가 “접시를 열심히 닦다가 깨트린 사람은 보호해 주고, 접시를 닦지 않아 먼지가 끼도록 두는 사람은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며 공무원들에게 적극 행정을 장려한데서 나온 말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여러 해 동안 고통을 겪고 있으나 인류의 지혜로 역경의 긴 터널을 잘 헤쳐 나가고 있고,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던 벼들이 사라지고 가을 낙엽도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누군가 내게 일 년 12달 중 제일 힘든 달을 꼽으라 묻는다면 나는 지체없이 11월이라 말하고 싶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가 다 지나간다는 아쉬움과 더불어, 직장인들에게는 메마른 공기의 단비같은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53.7.27.일 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70여년 간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면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했다. 사람들은 전쟁의 참혹함은 잊고 지금의 평화를 당연시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앞으로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 역대급 폭우를 뿌려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힌 비구름대가 남하한다고 한다. 이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 반면에 이번 폭우로 위기에 처한 주변 이웃을 도운 ‘시민 영웅’들의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나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힘쓰는 분들을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옴과 동시에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월남참전유공자셨던 아버지께서 지병으로 힘든 날을 보내시다 2016년 1월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게 되었다.
'든든한 보훈’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약속과, 희생과 공헌하신 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여 국민 통합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5월, 아직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러시아가 침공했다는 뉴스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금방 무너질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 덧, 나이가 50줄에 들어가는 걸 보면 ‘세월이 참 빠르긴 빠르구나’라고 절실히 느낀다.
현대인이 생활하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자연·사회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4월 29일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센터 화재사고가 난지 2년이 지났다. 화재의 원인은 우레탄폼의 발포제가 용접 중에 나오던 불꽃에 의하여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은 산불이 발생했다하면 초기진화 되는 화재보다는 한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대형 산불이 주류를 이룬다.
주낙영 경주시장, 그의 부모님은 40여년을 건천읍 모량리에서 살고 계시다 부친은 지난 2005년, 모친(일명 홍할매)은 지난해 소천하셨다.